호주 유력 방송국 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충남도의 곳곳이 동남아에 이어 호주에 소개된다.

도는 충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호주의 유력 방송국 관계자를 초청하여 18일과 19일 이틀간 보령시와 아산시에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호주 CH10은 호주내 젊은 세대(20~40대)를 타깃으로 하는 유력 공중파 방송으로, 촬영팀은 PD 등 방송 관계자 5명이다.

금번 투어에서는 ▲보령시의 머드축제 ▲ 아산시 주요 관광자원(외암리 민속마을, 재래시장, 스파비스 등)을 답사한다.

보령머드 축제의 경우 2009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써 호주 젊은이에게 생동감 넘치는 축제의 현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산시는 한국의 전통가옥, 전통마을, 다양한 재래시장 풍경, 유명 온천을 소개한다.

道 관계자는 “‘프레 2010 대백제전-제55회 백제문화제’‘2010대백제전’‘2010 충청권 방문의 해’등 대형 관광이벤트를 앞두고 호주국민에게 충남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인만큼 방문지마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문화 해설사, 관광안내원 등을 배치하여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로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전세계 주요지역 언론인을 초청하여 충남의 관광자원을 알리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아랍에미레이트, 동남아시아기자단 이어 네 번째이다.

금번 촬영분은 호주 CH 10을 통해 11월중 60분 정도 방송될 예정으로 광고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2억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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