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4억7천7백만원 내년 5월 준공예정

▲ 동구 용전동 용전근린공원에 건립될 문확관 조감도
대전 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학관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

대전문학관은 용전동 산4-1번지(용전근린공원)에 건립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 34억7천7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1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전시실, 다목적강의실, 열람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16일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문학관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정보완을 위한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달 내로 기본설계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며 이후  실질 설계등을 거쳐 본격적인 문학관 건립이 시작된다.

내년 5월 준공예정인 대전문학관이 완공되면 동구의 문화기반 시설 확중은 물론 문인들의 창작활동과 대전 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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