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실’을 설립하고 16일 오전 11시 본관 2층 A강당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시헌 충남대병원장을 비롯해 (사)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의 설립자인 홍사덕 의원, (사)새조위 신미녀 상임대표, 대전광역시자유총연맹 윤석만 회장, 등 유관기관 담당자 30여명과 병원관계자,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담실 개소를 축하했다.

국립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하는 충남대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실은 충남대병원과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사)새조위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사)새조위 소속 상담원이 상주하여 진료절차 안내, 지원 대상자 확인, 입원환자 관리, 중증환자의 외부시설과의 연계, 민원 해결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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