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향상과 인성교육을 위한 학습도우미로 활용

대전시교육청은 초․중등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에"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388명의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채용하여 9월부터 초․중등학교에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학력향상 학습도우미 48명, 전문계고 산업현장 실습보조 인턴교사 36명, 특수교육 지원센터 운영지원 인턴교사 39명, 위기자녀 지원 전문상담 인턴교사 62명, 수준별이동수업 학습보조 인턴교사 74명, 과학실험 보조 인턴교사 75명,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보조 인턴교사 54명 등 모두 388명 이다.

인턴교사 지원 자격은 7개 세부사업별로 다소 상이하지만 공통 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호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자격증을 소유한 지원자 없는 경우에는 미소지자도 지원 가능하다.

인턴교사 채용공고는 오는 16일부터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je.go.kr)의 '학교인력채용공고'란, 일모아사이트(http://www.ilmoa.go.kr) 및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창수 중등교육과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초․중등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인턴교사 활용 학교의 교원 및 인턴교사를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시교육청의 학습보조 인턴교사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본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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