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와 한국인명구조협회 협약식 체결

▲ 대전북부소방서는 인명구조견 14마리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대전북부소방서(서장 정희만)는 6월 13일 오전 10시에 건물붕괴 등 재난사고 발생시 인명구조활동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인명구조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인명구조견 14마리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인명구조협회와 북부소방서간 업무협약식 행사에 이어 인명구조견과 핸들러를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하는 위촉장 수여식, 그리고 인명구조견의 중요임무인 수색․탐지 등의 시범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간 협약식을 계기로 구조견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와 각종재난현장에 신속한 구조견 출동 뿐만아니라 지역 봉사활동에도 서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인명구조견은 고도로 발달된 후각능력(인간의 1만배)이 뛰어나 특히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요구조자를 신속히 수색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는 특수훈련견(犬)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받은 인명구조견은 국제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구조견으로 앞으로 각종 재난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 등의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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