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260만원 투입 시설개선

8월 8일 환경과장앞으로 「감사의 글」이란 제목의 3장의 장문의 편지가 옥계동 주민 김정수씨로부터 도착했다. 편지는 “불결했던 약수터가 대리석으로 갈아입어 아름답고 청결하게 꾸며지고 약수받는 시간도 짧아져 물을 받는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환경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라는 모암약수터의 시설개선에 대한 감사의 글이다.

기존 모암약수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노후 시설 보수 및 약수의 양이 적어 불편하다는 요청에 따라 대전시 중구는 7월 말부터 호동 모암약수터에 260만원을 투입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약수공급을 위한 집수정 보수 등 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민건강증진과 안전한 물관리를 위하여 관내 약수터 14개소 주변환경 및 안내판정비를 완료하고, 하절기 월 1회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음용수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중구는 이용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적극적인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편의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물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