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교육 및 캠페인, 친환경영화제 개최 계획

대전녹색소비자연대와 공공기관, 기업체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녹색소비자연대는 9일 레전드호텔에서 정부대전청사, 한국철도공사대전지사, 유니레버코리아, 한밭대학교, 애경산업, 대동복지관, 파랑새식품 등 7개 기관과 '대한민국 Co² 10% 줄이기' 기관·기업체·사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은 우선 기관ㆍ기업체별 상황에 따른 맞춤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절감 목표량을 정하고, 건물 및 산업분야 에너지절약지침을 바탕으로 기관ㆍ기업체 구성원들이 직장 내에서 냉난방온도조절, 대기전력차단, 출퇴근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10월에는 우수실천 기관ㆍ기업체 및 직원 시상을 통해 모범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실천 기관ㆍ기업체의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지역사회내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그동안 기관ㆍ기업체 구성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없이 진행된 곳이 많아 큰 성과가 없었던 게 사실 "이라며, "기관 구성원을 위한 에너지절약 교육 및 캠페인, 친환경영화제 개최 등을 통한 실질적 성과 이루어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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