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일여고 숙원 풀었다 현대식시설 갖춘 도서관 개관

“기존에 있던 도서관은 장소도 협소하고 아이들이 활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새로 지은 덕분에 장소도 넓고, 책도 많고, 책을 읽을 수 있게 장소도 넓어서 좋아요”

현대식 시설을 갖춘 새로운 도서관을 갖게 된 서일여고 학생들은 "우리학교 도서관 최고예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전 서일여고는 김용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서관을 18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신호 교육감, 박병석( 대전 서구.갑 민주당정책위 의장), 김영관 부시장, 김재경 대전시의회 부의장, 권영진 유성구의회 의원, 장미연 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서일여고 김용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대전서일여고 석봉도서관 개관식에 김신호 교육감, 김영관 부시장, 박병석 의원을 비롯해 지역정치인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석봉학원의 설립자인 염종권 전 이사장이 고령의 나이에도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석봉학원설립자인 염종권 전 이사장이 고령의 나이에도 개관식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전 서일여고에 들어선 석봉도서관 규모는 연면적 1,136.73㎡로 총 11억4천4백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4층의 규모로 각층마다 현대식 시설이 갖춰져 있다.

4층에는 자유롭게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는 93석 규모의 자유열람실 2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은 도서실로 44석의 열람석이 마련되어 있고 2층은 각종 영상시설과 음향시설을 갖추고 140명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을 갖추고 있어 서일여고 학생들의 학습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김신호 교육감은 도서관을 건립하기까지 도움을 준 박병석 의원과 지역정치인들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박병석 의원은 “도서관 개관을 하기까지는 교직원과 학부모등 많은 분들이 뜻이 있어 가능했다”며 “열정을 불태우고 꿈이 영글어가고 이삭이피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 개관을 축하 했다.

한편 석봉학원 염성수 이사장은 “석봉도서관이 공손한 교육현장을 넘어서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관이 될 것을 약속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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