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만 나도! 너도! 우리도! 잘 ~ 할 수 있다


코레일 논산그룹역(역장 권선상) 놀뫼봉사회에서는 2일 대전 느리울, 가장, 용정, 외삼초등학교 특수학급(장애우) 42명의 학생들과 연산역 철도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차를 타고 연산역에 도착하여 전호체험, 레일버터플라이, 트로리체험, 간선형전동차 견학, 철도건널목안전교육, 승차권발권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철도체험에는 연산역 정문석 역무과장 주관으로 논산그룹역 놀뫼봉사회 15명이 자원봉사를 하여 특수학급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클레이로 뿔 달리고 꼬리 달리는 토마스 기차를 만드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논산그룹역 연산역(역장 김재훈)은 철도를 테마로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 교육단체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2008년 한해만 6,500명이 참여 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논산그룹역장은 “장애우 어린이들이 철도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을 함으로서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체험학습과 비장애우과 똑같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자원 봉사자들이 장애우 간접체험을 하여 장애우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모든 어린이들이 철도를 좋아하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