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및 등록증 교부방법 개선/수령 선택제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주민들의 욕구수준 다양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시민 중심의 행정여건 변화에 발 맞춰 나가기 위해 카드 및 등록증 교부방법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카드 및 등록증 발급시 본인이 관련기관에 방문하여 신청 한 후 일정기간이 경과되면 재차 방문하여 수령하고 있다.

현재 카드 및 등록증 등 교부체계를 보면 동사무소에 카드 및 등록증을 신청하면 조폐공사에서 만들어져 구청에 송부되고 구청 담당자가 17개동에 배부하면 민원인이 재차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수령하고이다.

중구에서는 이들의 번거로움을 개선코자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카드, 장애인고속도로 할인카드, 청소년증 등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동 방문수령, 우편특송 송달, 학교방문 배부 등 본인의 선택적 수령 배부방법으로 개선한다.

민원인의 선택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고 장애인등록카드 등 2종은 동사무소 행정도우미, 복지도우미 등을 활용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하여 이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 무료택배로 전달하고, 카드 및 등록증 발급 진행상황을 문자메세지로 사전 전송하여 편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등록증 신규 대상인 학생들들에게는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사무소 직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구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관행적으로 행하여 오던 불필요한 다단계의 행정절차 간소화로 주민에게 경제적, 시간적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 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