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대전광장서 ‘6월 민주항쟁 계승 대전시민 문화제’ 열려
대전시민 문화제는 ‘민주회복 국민생존권쟁취 대전지역 비상시국회의’(이하 비상시국회의) 주최로 진행되어 시민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대전지역 대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B정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현 정부들어 국민 ․ 노동자와의 갈등, 악화된 대북관계, 퇴보하는 민주주의 등 국민과의 대화를 단절한 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의사표시나 사과한마디 없다”고 비판하며 “결국 각계에서 시국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꼬집었다.
시민들이 식전에 'MB악법 저지 판넬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