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2010년에 보게 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1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은 2010년 11월 11일에 보며, 성적은 12월 8일에 시·도교육청 또는 출신 고등학교를 통해 응시생에게 교부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시험영역과 과목, 문항수, 시험시간, 출제형식, 성적표기 등이 올해 수능시험과 큰 변화 없이 출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은 올해와 같이 제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특성을 충실히 반영하여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적정한 난이도 수준을 유지하여 수험생의 수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시험영역(과목)은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수험생이 받게되는 성적표에는 영역별 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되고, 등급은 아래의 비율에 따라 9등급으로 표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