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레탄 트랙 설치 등 2억원 -

대전광역시가 내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는 신탄진초등학교에 운동장 우레탄트랙 설치 등 학교체육시설 개선사업비로 2억원을 지원한다.

신탄진초등학교는 100여년 동안 신탄진지역 주민들과 애환을 같이하면서 많은 인재배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노후 등으로 학생 체육활동과 주민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대전시의 지원으로 학교체육시설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200m×7.32m 규모의 우레탄트랙 설치에 1억6,600만원, 조명시설 설치에 1,600만원, 기타 체육시설 9종 설치에 1,800만원 등 3개 분야에 2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학교의 지역중심센터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 16개교에 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0년까지 64개교에 124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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