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한경문화행사 5일간의 막 내려

대전시 서구는 자라나는 어린세대의 친환경인성 함양과구민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환경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환경문화행사는 서구청사 1층 특별전시장과 구청앞 보라매공원에서 자연생태전시회, 친환경상품 전시판매행사, 환경영화상영등을 비롯해 5일 자연생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하는 환경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행사 마지막날인 5일 구청앞 공원에서 열린 환경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과 함께 나온 학생들은 자연생태와 기후변화에 대해 각자 갖고 있던 환경에 대한 생각들은 원고지와 도화지에 표현했다.

 

환경문화행사에 엄마랑 함께 참여한 한밭초등학교 2학년 송(9세) 군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려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문화행사를 구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인식확산과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다져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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