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

충남경찰청은 ‘성매매업소 특별단속기간’ 동안의 실적을 4일 공개했다.

충남청은 지난 4월6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충남일대 성매매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성매매 알선 업주를 비롯한 종업원, 성매수남 등 717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집중적인 성매매 단속을 벌인 결과 휴게텔 ․ 마사지 업소 380명(52.9%), 안마시술소 296명(41.2%) 등 대부분 신 ․ 변종 성매매 업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충남 전역에 출장마사지 한다는 전단지 배포등의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3명을 붙잡고, 서산시내 2층 48평 건물에 마사지실을 설치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를 구속하는 등 각 일선 경찰서에서 집중적인 성매매 단속을 해왔다.

 

충남청 관계자는 “특별단속기간이 종료되었지만 마사지․휴게텔, 안마시술소 등 신 ․ 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해 성매매 행위 및 성매매 여성 인권침해사범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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