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애인 체육인의 밤 개최 20일 대덕컨벤션 타운
이 자리에 박성효 대전시장과 김영관시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유관단체장들이 참석 대전장애인체육회선수들과 가족 그리고 장애인체육 지도자들과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함께 했다.
또한 박성효 대전 시장은 격려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대전 장애인 선수단 여러분이 그동안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주어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수훈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난15일에 발족한 장애인체
또 박 시장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공단을 만들 계획이고 추진 중이다. 라고 밝히고 서구 기성동에 있는 기성중학교와 협의가 끝났다며 기성중학교에 학생들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장애인 복지관을 세울 것이라 말했다.
이날 2006년 장애인체육대상 시상이 이루어져 장애인체육발전 유공자와 선수들에게 표창을 했다. 이날 최우수상 영예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우승등 각 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회복지법인 천성원 축구시설부로 돌아갔으며 우수선수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필드 3관왕인 안광평(뇌성마비)선수와 육상트랙의 최영일(시각장애)선수가 장려상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각부문유도 (-66kg)3연패를 달성한 이종대 선수가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안광평 씨는 운동하시면서 가장 힘든 점과 어려운 점이 무엇 입니까 라는 기자의 질문에 “ 힘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운동할 체육시설이 턱 없이 부족 합니다. 또 한가지는 교통수단이 없어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
현재 비장애인들에 맞추어 준비된 체육시설에서 근근히 운동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느끼기에 충분한 말일 것이다. 이번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체육회가 하루 빨리 발족되어 대전장애인 체육인들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체계적이고 현실적으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해 나 갈수 있도록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