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한남대 6일 협약 체결

대전교육청과 한남대가 서로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 교육청은 지역대학과의 상호 연계를 통한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6일 오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한남대학교와 ‘교류 ․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전교육 질 제고를 위한 연구, 한남대학교 발전 방안 협력, 대전교육정책 연구사업,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학술회의 및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등 총 6개 분야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협력하고 성실히 이행 할 것을 약정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빠르게 변하는 정부 교육 정책과 교육 수요자의 새로운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계의 중심에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태 총장은 “과거는 국방력, 경제력으로 국력을 가늠했지만 21세기는 교육력을 가지고 평가한다”며 “대전교육이 전세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청과 노력해나가겠다”며 협약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전교육청은 한남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탁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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