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급식관련자 교육실시

3일 김신호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급식행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학교급식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급식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급식운영의 내실화 방향을 잡아주기위한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교육’이 3일 대전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류경 식품영양학과 교수(영남대학교)
김신호 교육감은 “우리가 급식행정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대전교육 급식행정을 위해 중요한 교육 파트너라 생각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 할 수 있도록 학교 식생활이 중요

교육이 끝난 후 만난 윤영선 대동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도 많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가 분들이 지적해주니깐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교육이 활성화되어 대전지역 학교급식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89명의 영양(교)사 및 급식담당자들이 류경 교수의 강의를 청강하고있다
초·중·고교 학교급식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영양사와 영양교사 257명, 비주관교 급식담당자 32명과 식재료납품업체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자 110명 등의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오전 시간에는 식재료 납품업자 및 위탁급식업자 110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식재료 납품 및 위생적인 유통관리를 유도하는 교육 등으로 진행됐고, 오후 시간에는 영양(교)사 및 급식담당자 289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조달 방법과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전달하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운영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상 위해로부터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하고 담당자의 능력과 책임의식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게 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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