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상담소, “이주여성들 안 좋은 이미지 개선하기 위해”

대전열린가정폭력상담소(이하 가정폭력상담소)는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자기성의 주인 되기’라는 무료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교육프로그램은 국제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으로 안 좋은 시각이 많아 폭력과 성, 고부간 갈등이 있다”면서 “국제 이주여성들의 안 좋은 시각을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을 개선시켜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5월부터 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진행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 성남동에 위치한 가정폭력상담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고 밝혔다.

 

가정폭력상담소는 상담 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담위원과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원이 상주해 본인, 가족, 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법률,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은 물론, 양성평등교육, 부모교육,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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