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반대하며 31일 ‘연기, 금강 체험학습’ 실시

교육공공성연대는 31일 전국 진단평가를 일제고사로 규정하고 학생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났다
‘교육공공성확보를 위한 대전 시민․사회단체 연대’(이하 교육공공성연대)는 31일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진창희씨 "아이들은 여유와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게 더 중요하다"
일제고사에 반대하여 전국진단평가 대신 체험학습을 강행한 교육공

 

행사에 참여한 진창희씨는 “아이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생태 체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고 학교생활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와 자유를 깨달을 수 있다”며 생태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40여명이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생태체험학습은 오후 4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연기군 감성리의 백로서식지를 탐사한 후, 금강 변을 찾아가 미호종개, 감돌고기, 큰고니 등 수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종을 관찰하고 학습하게 된다.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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