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 콘텐츠, 정보소외계층 위한 편의기능 강화

홈페이지 화면
대전중앙병원은 노년층, 장애인과 외국인이 의료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편한 홈페이지(http://kmedi.or.kr/daejeon)를 2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7일 정식 오픈 한다.

 

 이번 개편하는 홈페이지의 특징은 노년층에게 돋보기와 ONE 클릭 기능, 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 및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영문, 일문, 중문 등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는데 있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산재근로자와 장애인 재활치료 및 요양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표현한 콘텐츠 구성과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제한 없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이나 시각장애인의 경우 이미지와 텍스트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돋보기 기능과 전체메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전체메뉴보기 기능을 만들어 한 번(ONE) 클릭으로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스크린리더기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텍스트 대체 기술을 적용 홈페이지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외국인들에게는 영문, 일문 외에도 중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이용률을 높였다.

 

이외에도 건강달력, 사이버병문안, 병원부서별 환자상담실, 병원과 연구기관의 전문화 특화 등 각종 정보 및 편의 서비스 제공 콘텐츠를 강화해 누구나 다양한 병원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했다.

 

한편, 대전중앙병원 홈페이지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날마다 다양해지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며 “이를 위해 로그분석 솔루션을 새로 도입하여 보다 세밀한 분석으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