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고교축구연맹전이 열린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6월 6일 2008베이징 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예선전에 이어 오는 8월에 열리는 제43회 추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을 유치하였다.

전국규모의 고교축구대회로는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가장 큰 축구제전으로서 강원도 태백시, 경남 남해시와의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교통, 경기장, 숙박시설 등에서 경쟁도시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얻어 우리시로 가져오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고교 100여개 팀 5,0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고교축구대회로서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11일동안 학부모 등 1만여명이 대전을 찾아옴으로써 대전경제에 15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유․무형의 플러스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 6일 2008베이징올림픽 예선경기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축구특별시로서의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준 대전시민들은 다시 한번, 이번대회를 통해 미래 한국축구 유망주들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축구협회관계자는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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