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출유망 중소기업 동북아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

충남도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한중일 3개국의 무역진흥기관(Kotra, JETRO, CCPIT)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7 한중일 산업교류회’에 도내 유망 중소수출기업 8개 업체를 참가시켜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2007 한중일 산업교류회’는 2006년도 중국 칭다오에서 첫 행사를 개최하였고 3개국의 무역진흥기관이 매년 순환 개최하는 행사로 부품소재에 대한 기술교류 및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전시회와 함께, 각국의 대표 기업을 초청 구매정책 및 절차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심포지엄 등 각종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중소 수출기업으로 하여금 새로운 거래선 발굴 및 기술교류의 기회를 찾도록 하고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천안시 소재 팔레트 미끄럼방지제 등을 생산하는 (주)케이엠지 ▲연기군 소재 ▷A/S용 선박용 피스톤을 생산하는 스메코와 ▷자동차용 전선을 생산하는 대륙테크놀로지 ▷탈취제 치약 등을 생산하는 (주)흥진테크 ▷콤펙타를 생산하는 재창산업 ▲천안시 소재 습도센서 등을 생산하는 (주)케이원전자 ▲태안군 소재 소화기를 생산하는 (주)세이지 ▲논산시 소재 산화철안료를 생산하는 태성화학이 참가하고 있으며, 교류회 기간동안 100만불 정도의 계약성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한중일 산업교류회를 계기로 일본과 중국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홍보하고 수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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