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교육감 "3월중 대덕구 명문고등학교 설립계획안 발표 하겠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20일 3월중 대덕구 명문고등학교 설립 계획안을 발표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대전시티저널 안희대 기자>대전 대덕구에 새로운 명문 고등학교가 조만간 설립될 전망이다.

김신호 교육감은 20일 대덕구발전구민위원회 초청 간담회에서 “3월중에 대덕구 명문고등학교 설립계획안을 발표 하겠다”고 밝혀 대덕구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소망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된다.

김 교육감은 "현재 공약추진단을 구성 내부적으로 설계안 준비등을 하고 있다"고 밝혀 대덕구 고등학교설립에 대해 구체적인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 제7대 교육감선거 후보시절 당시 대덕구에 대한 공약으로 명문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었고 김 교육감이 당선되자 대덕구 주민들의 기대 또한 매우 컸었다.

김신호 교육감은 “정용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모두가 고등학교 설립을 원해 마음을 굳혀 공약으로 발표 했었다”고 밝히고 “공약은 지켜져야 한다”며 고등학교설립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 했다.

이어 “기왕 고등학교 설립을 할 것 이라면 명문고등학교를 설립해 대덕구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학교교육강화와 교육환경개선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박희진 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은 “대덕구는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교육격차가 심해 교육에서조차 소외됐지만 이를 김신호 교육감이 해소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설립계획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부지 선정은 됐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는 밝힐 수 없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발표하겠다”고 말해 대덕구 고등학교 설립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김신호 교육감 대덕구발전구민위원회 초청 간담회가 끝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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