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림・해양분야 일제점검, 재난 없는 충남농정 수행

충남도에서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하순까지의 장마기간에 대비하여 농림・축산・수산 등각 분야와 이와 관련된 취약지역에 대하여 사전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각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농업분야는 정부양곡 보관창고의 배수로 및 시설 관리상태,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점검과 ▲농촌개발분야 배수장 및 배수펌프 작동과 시설점검 상황, ▲산림분야는 2006년과 올해 실시된 산림 벌목지에 대한 잡목정리 상태 등 산사태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축산분야는 축사, 돈사, 양계장 시설의 침수피해 취약지역 관리상황, ▲해양수산분야는 방파제 시설점검 및 해양쓰레기 청소 상태, 공사장 주변 공사안내, 위험, 접근금지 표지판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각 분야별로 재난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재난 없는 충남농정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마철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수산시설 피해예방을 위하여 강풍으로 인한 취약시설 우선 점검과 전수조사 불가시 취약시설을 선별하며 어항시설, 증・양식시설 구분, 도・시군 합동으로 점검하며

증・양식시설 (어류 가두리・축제식, 새우 축제식, 육상양식, 육상 종묘생산시설, 내수면 양어장) 479개소와 어항시설(방파제, 선착장 등) 29개소를 점검표에 의거 꼼꼼히 현지점검으로 피해를 최소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우기 대비 취약분야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재난・재해 없는 안전 충남농정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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