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설치... 행락지물가 특별관리키로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본격적인 관광․행락철을 맞아 불공정 상거래행위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말까지를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집중관리기간 으로 정하고, 물가종합 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구는 유성온천 지역과 수통골 등에 대해 특별 관리지역으로 정하고 행락지 주요성수품 및 온천지역내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요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행락철 외래관광객의 수요가 증가하는 숙박업소에 대하여는 관련협회를 방문, 계도하여 업소 자율적으로 표시요금을 준수하고 행락철 물가안정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는 지역물가안정에 솔선 참여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모범업소로 선정하여 하반기중 쓰레기봉투 지급 등 행․재정 인센티브 제공으로 인근업소로 파급 지역물가 안정화 정착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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