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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 개강
꿈에 도전하는 많은 운동선수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
2009년 01월 13일  00:03:14 김상수 기자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 및 지도교사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대전체육중학교에서 운동선수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족한 공부를 보충해줌으로서 바람직한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방과후학교는 중리·법동·매봉초(제1지구), 체육중(제12지구) 등 대전지역 14개 초·중학교에서 매주 4일간 국어, 생활영어, 교과영어, 수학 등 4과목에 걸쳐 오는 12월 31일까지 희망하는 초·중학교 운동선수학생 264명을 대상으로 보충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왼쪽 2학년 심화반 정혜린 학생(육상 투척), 대전시교육청 최철영 체육교육담당, 3학년 심화반 최동백 학생(육상 단거리)> <오른쪽 2학년 보충반 학생들의 자기소개 등 첫 수업>
 

이날 운동선수학생 63명과 대전지역 초·중학교에서 지원한 지도교사 및 감독교사 등 28명은 저녁 7시에 대전체육중학교 태권도 연습실에서 개강식을 마치고 학년별로 기초반, 보충반, 심화반 등 총 6개 반으로 모여 자기소개 등 첫 수업을 시작했다.

 

또한 3월 초순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 40여명도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에 참석해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평생교육체육과 최철영 체육교육담당자는 개강식에서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진다”고 말하며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가 꿈에 도전하는 많은 운동선수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석한 운동선수학생들을 격려했다.

 

국어 과목을 지도하게될 김진만 교사는 “처음 만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테스트 등을 거쳐 학생 개개인마다 수준별로 차근차근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체육중학교 정혜린 학생(육상 원반투척)은 “작년에도 방과후학교를 신청해 수업을 받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번에도 하고 싶어 선생님께 신청해서 수업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낮에는 운동하고 밤에 이렇게 공부를 하게 돼서 몸은 좀 피곤하지만 나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돼서 열심히 수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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