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43회 임시회의 "제1차 추경예산안" 등
동구의 추경안의 예산규모 총 1,985억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송석락)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43회 임시회가 열렸다.
동구 143회 임시회의가 25일 시작되어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제1차 추경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며 지난 4월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군마현, 마에바시시, 니이가타현, 오지야시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행정여건이 유사하고 선진화된 일본국 연수를 통하여 동구의 행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각종 선진시책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주민만족 행정 구현 및 수익사업 창출 방안 등을 검토하고자 연수를 다녀왔다

동구의회 송석락의장은 이날 오지야시의 유휴농경지를 활용한 비단잉어 양식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동구의 대청호 및 인근 지역의 자원을 이용한 수익사업 창출 방안과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대민 행정서비스 도입방안 등을 의원들 스스로 보고서를 작성 동구 집행부에 제안 하는 형식을 취해 연수에서 얻어진 결과를 집행부에서 적극검토 하여 줄것을 요청 했다.

또한 동구 집행부는 2007년도 제1회 동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육근직 부구청장의 제안설명에 따르면 2007년도 동구의 추경안의 예산규모는 총 1,985억 9천 7백만원으로서 기정예산액보다 177억 6천 5백만원이 증가 되었으며 이중 일반회계가 147억원, 특별회계가 30억 6천 5백만원 증가되었다 고 밝혔다.

증가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으로는 세외수입 64억 300만원, 지방교부세 11억 3천 4백만원, 조정교부금 25억 9천 9백만원, 보조금 45억 6천 4백만원이며, 세출예산으로는 인건비 8억 5백만원, 경상적 경비 2억 8천 9백만원, 보조사업비 50억 7천 3백만원, 자체사업비 69억 8천만원, 예비비 15억 5천 3백만원이다.

또한 증가된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의료급여기금 등 6개의 특별회계는 순세계 잉여금과 이월금 등의 재원과 전년도 국․시비 보조금 사용잔액 반환 및 특별회계 수행 예산, 기반시설 부담금 징수 교부금 등이며, 세출예산은 예비비로 전액 편성하였다 고 밝히고 원활한 구행정 수행을 위하여 꼭 필요한 부분만 편성한 예산안이라며 제출한 원안대로 심의․의결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이번 회기에서는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따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에 이나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종성 의원이 각각 선임되고 성우영 의원, 황인호 의원, 김무길 의원, 황연근 의원, 김인국 의원, 윤기식 의원, 박영순 의원, 등 총9명의 의원이 동구의 추경예산안을 심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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