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세외수입 발굴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세외수입 확충방안을 마련하여 ‘06년도 예산액 기준 재정수입 중 12.4%(195억9천3백만원)에 불과한 세외수입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전국 평균 18.3%까지 증대시키기로 했다.

이를위해 구는 세무과의 세외수입 총괄능력을 강화하고 분야별 세외수입 증대방안을 7월까지 선정하여 년 말에 선정과제를 실행함으로써 자주재원 확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외수입발굴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방식과 창의적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의 개선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과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고 자체노력에 따라 수입증대가 가능한 세외수입의 특성을 이용함으로서 적극적인 지방재정확충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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