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추진체계 구축

대전 시에서는 금년부터 시작한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보다 더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시민과의 약속사항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00만그루씩 30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대전을 경쟁력있는 숲의 도시로 가꾸기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나무심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 금년 봄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펼친 결과, 5월 현재 146만본을 식재하여 상반기 목표량인 140만그루를 초과달성 하였다.

- 시와 구에서 추진하는 공공식수분야 : 45만 7천본
- 도시개발공사, 토지공사 등 유관기관분야 : 9만 2천본
- 건축관련 조경 및 기념식수‧헌수동산 조성 등 시민참여분야 : 91만 3천본

그러나 사업추진 초기 시민들에 대한 참여절차 홍보 등 다소 미흡했던 점이 있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인 생활속의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One-Stop 처리제를 적극 검토하여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를 별도로 마련 시행했다.

그동안 준비해온 새로운 시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웰빙‧녹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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