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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은 내가 적임' 열띤 토론
한번만 더 기회를’에서 ‘초보자가 확 바꾼다’주장
2008년 12월 05일  23:07:57 안희대 기자 ten626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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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4명 후보들의 불을 뿜는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들이 자신의 교육 철학을 놓고 또한번 열띤 토론을 벌였다.

5일 대전교육청에서는 ‘교원단체 총연합회’가 마련한 대전시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색깔 내기에 나선 후보들은 그동안 품어왔던 대전 교육의 현 주소와 문제의 해결 방안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대전교육감 선거에 직접 관련 되는 각종 교육 단체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는 것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토론회 내내 ‘교육 가족’을 위한 공약성 발언이 쏟아져 나오면서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전시 7대 육감선거 후보들이 교원단체 총연합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 교육감 후보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감 출마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가장 늦게 후보 등록을 완료한 기호 1번 김명세 후보는 “선거 조직의 최소화를 통해 국민의 혈세가 선거로낭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작은 선거론을 들고 나왔다.

그는 교육은 사제간의 믿음에서 싹트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선생님의 사기를 높이는 교육정책을 통해 대전교육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감 발표에 나선 기호2번 김신호 현 교육감은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2년 3개월간의 교육감 시절이였다”고 술회하고 “자신이 교육감 재직시 쌓여있던 부채를 모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1년 6월이란 시간이 더 주어지면 “대전을 영재 교육 일번지로 만들 것”임을 강조해 김후보의 공약인 ‘영재학교’ 설립을 재차 강조했다.

기호3번 오원균 후보는 “초보자 개혁론”을 들고 나왔다.

오후보는 “그동안 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교육의 성공한 사례들이 있다”고 말문을 연뒤 “35년간의 교육 경험을 통해 투혼을 바탕으로 대전 교육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교육행정 개혁을 할수 있느냐는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다”면서 “잘모르는 사람이 더 잘한다”며 “잘 몰라야 확 바꿀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기호4번 이명주 후보는 “인간 행복을 추구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인간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배울수 있을 때 배우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배우게 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런 원칙에도 대전 교육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행사나 참여하는 교육감 이라면 누구나 할수 있다”며 현 김신호 교육감을 우회적으로 공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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