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5월, 6월 두달간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금년 3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97억 1천 2백만원으로 최근 지역경기의 부진 등으로 체납자들이 증가 하고 추세이며 세목별로 보면 ▲자동차세 5,567백만원(57%) ▲주민세 1,384백만원(14%) ▲취득세 862백만원(8%) ▲기타 1,899백만원(21%)으로 이중 자동차세, 주민세, 취득세 3개항목 체납액이 7,813백만원으로 총 체납액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체납액 징수 총력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일제발송 및 체납자 재산압류 ▲압류재산 공매 및 다각적인 행정규제 실시 ▲세무과 및 동직원 책임목표관리제를 통한 체납액 징수독려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및 고질체납차량(대포차) 체납액 강력징수 ▲대덕 체납 징수기동팀 상시가동 ▲직장인 체납자 급여 및 예금압류 등을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적법하게 부과된 세금은 끝까지 추적 징수하고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공평과세 구현 및 조세정의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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