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지역 무인단속카메라 13개 추가 설치/오는 5월부터 본격단속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구간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시범운영한 후 오는 5월 1일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체증과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주차문화의 조기정착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사업비 3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인 부사동네거리, 태평오거리, 대사네거리, 산성삼거리, 문창․원평․대흥초교, 중교통 2개소, 문창시장 2개소, 충무로 2개소 등 13개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단속대상으로는 주․정차금지장소 및 주차금지장소에서 5분이상 불법 주․정차한 차량과 시간제 주차노선에서는 이중주차, 대각선 주차가 집중 단속대상이 된다.

중구는 2005년도에도 교통상습 정체지역인 은행동 밀라노21앞, 산성사거리, 성모오거리 등 3곳에 설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