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친절행정 3진아웃제 강력 시행키로

대덕구는 일부에서 불친절과 민원업무 처리 지연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판단, 이를 변화시킬 친절행정 3진아웃제를 강력 시행키로 했다.

따라서 구는 우선 불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1차 옐로우카드 경고 ▼2차 공무원 후생복지 혜택 배제, 인사조치, 부서장 민원창구 근무 ▼3차 발생되면 관리자 연대책임제를 적용 담당과 부서장 문책, 당사자 대기발령, 특수과제등을 부여키로 했다.

반대로 주민에게 감동을 준 공무원에게는 ▼친절공무원 선정 ▼해외연수 ▼전보우대 ▼부서평가시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해 신상필벌의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정용기 구청장은 “주민을 위해 아무리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펼쳐도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면서 주민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365일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전 직원들에게 주문했으며 구청장이 직접 전화친절도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