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시설인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재난대비태세 집중점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5일 국민안전의 날(4. 16.)을 맞아 화재 취약시설인 주상복합건물에 대해 관계 소방서와 연계해 합동 점검을 했다.

구는 지난 10일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의 주상복합건물의 대형화재와 관련하여 K급 소화기 비치 여부, 발화 우려가 있는 재활용품 적치장 관리실태, 스프링클러 작동 상태 등 화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구청 직원과 둔산 소방서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7인)을 구성하여 주상복합건물 내 식당 등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방역수칙을 점검ㆍ홍보했다.

장종태 청장은 “대형화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일순간에 앗아가는 끔찍한 재난으로, 구민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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