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국가 유공자 위해…올 12월까지 단말기 구매 지원금 지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 도로공사 대전·충남 본부와 교통 솔루션 전문 기업 엠피온(주)이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를 위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용 2세대 분리형 지문 인식 장치를 출시하고, 올 12월 말까지 단말기 구매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공 대전·충남 본부에 따르면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와 지문 인식 장치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차량 내에 매립한 경우 이용자가 지문 인식 장치의 지문 등록을 갱신하거나, 고장난 지문 인식 장치를 수리할 때 매립한 케이블을 철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공 대전충남본부와 엠피온(주)는 지문 인식 장치와 연결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는 케이블 분리형 지문 인식 장치를 개발·출시해 간편한 설치와 고장 수리를 가능하게 했다.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는 도공에서 제조 업체에 대당 6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케이블 일체형은 2만 5000원, 케이블 분리형은 여기에 1만원의 추가 금액을 더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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