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까지 매달 1차례씩…7회 강연, 1회 특별 좌담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1 세계 유산 해석과 설명의 이해 온라인 강연 시리즈가 이달 15일부터 올 11월 18일까지 매달 한 차례씩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 국제 해석 설명 센터 설립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주최하는 이번  온라인 릴레이 강연은 세계 유산 설명에 중점을 두고, '유산 설명: 세계 유산의 다양한 가치 전달'을 주제로 매월 1회씩 모두 7회의 강연과 1회의 특별 좌담이 예정돼 있다.

유산 설명을 주제로 한 첫 회차인 이달 15일 강연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위원회 자문 기구 국제 기념물 유적 협의회(이하 ICOMOS) 마리오 산타나 사무 총장이 세계 유산 설명의 이해 강좌를 진행한다.

첫 강연은 약 30분 동안의 강연과 15분 동안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추진단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누구나 사전 참가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강연과 실시간 방송은 영어로 진행하며, 이후 추진단 유튜브 내 국영문 자막을 포함한 강연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매 달마다 박물관, 관광, 디지털 기술, 방문객 경험 중심, 공동체 참여,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산 설명에 역할의 강연을 한 차례씩 진행한다.

마지막 회차인 올 11월에는  '포용적 세계 유산 해석과 설명'을 주제로 한 특별 좌담이 예정돼 있다. 지난 해 1회차 강연자인 미국 메사추세츠대학 닐 실버만 교수와 올해 1회차 강연자인 유네스코 자문 기구 ICOMOS 마리오 산타나 사무 총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