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까지, 지정 동물병원서 접종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정 동물병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대덕구를 주소로 하는 월령 2개월 이상이면서 동물등록 된 개, 고양이다.

지정 동물병원은 총 5곳으로 ▲송촌선비동물병원(송촌동) ▲로하스 동물병원(덕암동) ▲라온펫 동물병원(중리동) ▲이승재 동물병원(신탄진동) ▲추영재 동물병원(오정동) 이며, 소유주는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주소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주민의 보건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연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며 “미리 접종일자와 지정동물병원을 확인해서 접종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는 매년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 총 800마리분의 백신을 준비해 접종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