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인-빈 점포 연결…으능정이 부루어리 이달 문 열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 도시 재생 지원 센터가 주최한 제1회 로컬 비즈 스쿨을 통한 계약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로컬 비즈 스쿨은 원도심 내 빈 점포와 창업인을 연결시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11월 첫 개막해 14개의 아이템, 8명의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고, 현재까지 3번째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에 계약한 으능정이 부루어리팀은 국내 최초로 업 사이클링 양조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도시 농업, 지역 특산주 제조, 판매, 체험, 관광까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형 6차 산업을 목표로 한다.

으능정이 부루어리가 자리 잡은 곳은 중구 은행동 55-15번지로 케미스트리트에 위치한다. 이 곳은 오랫동안 비어 있던 점포로 현재 내부 공사 중이며, 이달 중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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