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된 공공복합청사로 건립.. 5월 3일부터 업무시작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8일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된 공공복합청사인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주민복지 신청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대사동 129-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5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19㎡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 민원실, 회의실, 복지상담실 ▲지상 2층 돌봄교실 등 주민복지공간 ▲지상 3층 다목적 공간, 동대본부 ▲지상 4층 주민체력단련장이 들어서 다양한 주민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특히, 구는 건축물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환경친화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갖췄다. 일평균 60kw전력 생산으로 월 60여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 등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도 획득했다.

박용갑 청장은 “대사동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주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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