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시설 1000곳 대상, 구․동 합동 특별점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일부터 지역 내 종교시설 및 노래 연습장 1000곳을 대상으로 구․동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조기 차단을 위해 관내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최근 1개월 이내 타지역 종교행사 참석 여부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음식 섭취 금지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철저한 방역태세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올바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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