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초·중·고, 각종학교 및 특수학교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사업 설명회를 원격화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대전 지역의 다문화학생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의 다문화교육은 교육부-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위탁기관)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적 특색을 살린 성공적인 다문화교육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를 통해 동부다문화교육센터(대전대학교)와 서부다문화교육센터(배재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매년 다문화학생이 증가함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2021년 다문화교육 주요 정책 사업으로,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온·오프로 열리는 다문화 이해교실’, ‘온·오프 디지털 문화다양성 교육’, ‘다(多)누리 학생동아리 운영’, ‘다(多)-드림 교실’, ‘대상별 교원연수 지원’, ‘다(多)누리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통·번역 서비스 수시 지원’,‘학부모교육 및 상담’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방과후 이중언어교육 운영’, ‘다문화학생 멘토링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말하기대회’, ‘학교급 전환기 징검다리과정 운영’, ‘다(多)사랑 통·번역 학습보조요원 지원’, ‘한국어능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으로 평가 및 보정자료 제공’, ‘교과학습 도움자료 디지털콘텐츠 보급’등을 추진하며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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