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수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역먹거리 활용 식품 개발 및 구민의 먹거리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법인(단체)는 통합물류 지원 기능 수행,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및 관련 사업 추진 등 푸드통합지원센터 전반에 관한 사항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게 된다.

또한, 위탁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총 3년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주사무소가 대전에 있고 지역먹거리 가공 및 유통관련 전문성과 공공성을 가진 비영리법인(단체)이며, 유성구청 미래전략과 방문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며, 5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탁법인(단체)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611-602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거쳐 수탁자의 전문성과 운영 능력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라며,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