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예술 단체 대상…23일까지 방문 신청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술 활동을 펼치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 기부 활성화 사업 대전 예술 가치 21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 12월 31일까지 대전 내에서 진행하고, 지정 기부금 후원이 확정된 문화 예술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이전 주민 등록 등본과 사무실 주소가 대전인 예술인 또는 예술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기부금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면, 유치한 지정 기부금의 최대 25% 이내로 재단 매칭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이달 23일까지 재단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재단에 따르면 대전 예술 가치 21은 기업의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메세나 사업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는다.

지정 기부금을 유치한 문화 예술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기부금 비율에 따라 재단 보조금을 추가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정책 홍보팀 담당자(042-480-1024)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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