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본인이 직접 취득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미리계산 해보기 가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월부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지방세를 본인이 직접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다주택자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취득세율이 대폭 인상되면서 납세자가 취득세를 직접 계산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중구는 납세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중구청 홈페이지에 위택스(wetax)와 연계한 ‘지방세 미리계산’항목을 신설했다. 취득세 외에도 자동차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 간편하게 예상세액을 미리계산을 해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대전 중구청 홈페이지 → 민원‧행정 → 세무안내 → 지방세 미리계산’으로 들어가서 본인이 원하는 세목을 선택하고 기본적인 과세정보를 입력하면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박용갑 청장은“지방세 미리계산 서비스는 지방세를 납부하기 전에 세액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본인이 부담해야할 세액을 미리 알고 싶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주민의 알 권리 보호와 수혜자 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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