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생활 불편사항 공모하세요! 총 15억 원 규모, 5월 7일까지 신청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22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동 특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총 15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동 특성화 공모사업’은 5월 7일까지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2022년도 추진 가능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洞) 효과사업으로 주민 불편사항 개선이나 편익 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며, 건당 사업비는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6,500만 원이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o.kr),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kimjk0411@korea.kr)로 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제안사업을 검토 후 동별 마을총회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9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과 중복제안으로 낭비되는 예산을 최소화하고 마을총회 일정 통일 등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와 공모 기간을 통일하였다.

장종태 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함과 동시에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한다”라고 말하며, “주민의 작은 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의견이 반영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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