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목표 3만 개 일자리 연내 달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등 올해 총 8,2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민선 7기 3만 개 일자리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는 지난 26일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서구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 고용 위기 극복, 서구형 맞춤 취업 지원, 청년 취업 활성화,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민ㆍ관ㆍ학 협업의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5대 핵심전략과 87개 추진사업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올해의 주요 일자리 창출 사업은 ▲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확대와 소상공인 중점 지원(6,719개) ▲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취ㆍ창업 컨설팅(496개) ▲ 기업 유치 및 신설, 사회적경제 활성화(675개) 등이 있으며,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일자리 창출 3만 개를 목표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와 청년 맞춤형 취업 사업, 계층별 취업 훈련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12월 말 기준 24,55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올해 목표를 정상 추진할 경우 연내 3만 개 이상 달성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는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올해 일자리 정책은 코로나19 이전의 지역 일자리 회복을 목표로,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과 계층별 구직수요에 따른 맞춤형 취업 지원,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을 통해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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