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교육경비 지원 사업... 내달 16일까지 신청가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내달 16일까지 2021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마을결합 시범학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을 위해 대전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또한,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마을결합 시범학교는 각종 활동 운영비 지원으로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는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신청 기간은 내달 16일까지며, 신청대상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46개교로 신청·접수 후 심사를 거쳐 4~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교육복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혁신교육지구사업이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동구 역사문화체험, 지역대학연계 청소년 4차 산업 특강,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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