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 연정 국악원서…유성준제 수궁가 진수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1 전통 시리즈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이달 25일부터올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20대 최초 대통령상 수상자인 염경애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이달 25일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염경애 명창은 유성준제 수궁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유성준제 수궁가 가운데 별주부 토끼 상봉, 토끼 팔란내력, 별주부의 수궁 풍경, 범피중류, 토끼 배가르는 대목, 별주부의 호소, 토끼 세상으로 귀환, 토끼의 환란, 토끼 독수리 물리침,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100분 동안 염경애 만의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 수궁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국가 무형 문화재 제7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전국 고수 대회 대명고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이태백이 함께 한다.

또 목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최혜진 교수가 사회를 맡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042-270-8500)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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