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2일  ‘2021년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문가와 민간단체 위원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보고 ▲ 개선방안 의견수렴 ▲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청장은 “올해 서구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과 더불어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손으로 직접 예산을 결정하는 재정 민주주의 구현과 주민자치 실현의 핵심이다”라며 “회의를 통해 제시된 운영 방향과 개선방안 등을 수렴하여 더욱 더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36건에 15억 2천 7백만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하였으며, 올해도 15억 원 규모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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